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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수원시청)이 역도 남자 73㎏급 용상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상연은 14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 남자 73㎏급 경기에서 용상 3차 시기에 196㎏를 들었다.
한국 기준기록을 1㎏ 넘어선 한국신기록이다.
대한역도연맹도 한국 기준기록표를 만들었다. 한국 남자 73㎏급 용상 기준기록은 195㎏으로 정했다.
이후 5년 동안 남자 73㎏급 용상에서 한국 기준기록을 넘어서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상현이 1㎏ 넘어서 한국신기록을 썼다.
지난해 제1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는 남자 67㎏급에서 182㎏의 용상 한국신기록을 세운 이상연은 두 체급 용산 한국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선수가 됐다.
이날 이상연은 인상 150㎏, 용상 196㎏, 합계 346㎏을 들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