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시즌 최다 매진은 2015년 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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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팬들의 열기가 식지 않는다.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까지 넘볼 정도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경기 개시를 한 시간여 앞둔 오후 5시36분에 1만2000장의 표가 모두 팔려나갔다.
개막 후 16경기 연속 만원 관중이 든 한화는 지난 2일 SSG 랜더스전에 1만890명의 관중이 입장해 연속 매진 기록이 끊겼다. 그러나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만2000석이 가득 들어차 곧바로 매진 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구단 기록도 눈앞이다.
한화의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2015년 작성한 21회다. 당시 김성근 감독 부임 첫 해로 엄청난 인기 몰이를 했다.
올해는 개막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벌써 구단 기록에 근접했다. ‘흥행 새역사’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