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신임 한국사업부문대표에 윤진 전 FT(풀필먼트 및 수송사업)본부장(55·사진)을 승진시켰다고 14일 밝혔다. 2월 정기인사를 통해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신영수 대표가 겸직해 오던 한국사업부문대표 자리를 윤 대표가 이어받게 된 것이다. 한국사업부문대표는 영업 및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2002년 CJ그룹에 입사한 윤 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창고보관 및 운송)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