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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를 언급했던 가수 보아(37)가 오는 10월 콘서트를 연다.
보아는 14일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많이 오시길 바란다. 사실 지금 콘서트 미팅을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저는 굉장히 잘 지내고 있다. 그리고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굉장히 긴 휴가를 받았다. 그래서 계속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할 것”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지난달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려 은퇴를 시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이에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고 정정하는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음날에는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할 거에요. 걱정 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고 적었다.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에 대한 허위 사실 및 비방, 외모 비하, 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 등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