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가수 배아현이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8년간의 무명 활동을 뒷바라지한 아버지를 소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트롯3’ 선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아버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8년간의 무명 생활을 겪은 배아현은 “출연료가 10만 원, 5만 원인 곳도 있었다, 엄마랑 무대 의상 들고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행사 다녔던 게 기억난다”라며 서러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배아현은 활동에 필요한 모든 자금을 지원해 준 아버지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며 “제가 쓴 게 억대는 넘지 않았을까요? 전 (아빠에게) 빚쟁이예요”라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