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또 다시 ‘천만’ 마동석 “‘범죄도시’ 8편까지 간다…짙어진 액션 될 것”

입력 | 2024-05-16 10:14:00

배우 마동석이 주연인 ‘범죄도시4’가 15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출처=마동석 인스타그램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4’ 1000만 관객 돌파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는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동석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영화 스틸컷을 올렸다.

그는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제작을 시작했던 ‘범죄도시’ 시리즈가 많은 분의 사랑을 받아 2, 3편에 이어 4편도 1000만 관객을 돌파해 세 편 연속 천만, 시리즈 도합 관객 수 4000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다”며 “1~4편이 1막이라면 5~8편은 2막이다”며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뵐 예정”이라고 영화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그러면서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 달리겠다”며 “범죄 없는 도시를 꿈꾸며”라고 덧붙였다.

배우 마동석이 주연인 ‘범죄도시4’가 15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출처=마동석 인스타그램


‘범죄도시4’ 전날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1000만, 2024년 최단기간 10000만, 시리즈 최단기간 10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