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교수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가 오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제주 신라호텔과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개최하는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에 '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이하 김형석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105세 철학자가 전하는 대한민국 희망 메시지'라는 주제로, 50주년 기념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의 첫 기조 강연 연사자로 강단에 선다. 이 강연에서는 "우린 무엇을 위해 사는 지", "행복은 또 무엇일까"라는 인생 전반에 걸쳐 누구나 한 번쯤은 품어보는 질문들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김 교수는 최근 '김형석, 백 년의 지혜' 라는 도서를 출간하며 휴머니즘에서 교육과 정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국내 최고령 철학교수다.
한편, 제주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올해 50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하계 행사로, "CONNECTING THE FUTURE, TAKE THE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간 제주 신라호텔과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는 김형석 교수는 물론, 송호근 한림대 석좌교수와 KAIST 최재식·오준호 교수, 국내 최고의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등 각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 50회를 기념으로, 팬팀싱어 우승자 '포르테 디 콰트로'와 시각장애라는 한계를 극복한 천재 피아니스트 '김건호', 유쾌한 공연과 강연의 만남 '콰르텟엑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KMA-KITA 50주년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오는 7월 12일까지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