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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준이 어린 시절 눈에 총알이 박히는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이준은 최근 유튜브 웹예능 ‘집대성’에서 “어릴 때 비비탄이 유행했다. 전쟁 놀이하다가 눈에 총알이 박혔다. 피눈물 나면서 눈이 다 빨개지는 거다. 아무것도 안보였다”고 떠올렸다.
이준은 당시 안압 때문에 한 달 동안 걷지도 못했다며 “안대 쓰고 누워 있고 화장실도 못 가 (대소변) 다 받아냈다”고 했다.
이에 대성은 “총알 때문에 가수가 된 거네, 그거 안 박혔으면 사실 라디오를 그렇게 집중해서 들었겠냐고”라고 말했다.
1988년생인 이준은 2008년 MBC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듬해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