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리(38)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기리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일 잘 다녀오겠다. 아니 잘 가겠습니다”라고 적고 사진 1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37)은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냈다.
올해 초 김기리·문지인은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김기리는 2006년 SBS TV ‘개그 1’로 데뷔했다. 2010년 KBS 25기 개그맨으로 뽑혔으며,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2019) ‘안녕? 나야!’(2021), 연극 ‘헤르츠클란’(2022~2023) 등에서 활약했다.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비밀’(2013) ‘용팔이’(2015) ‘닥터스’(2016) ‘뷰티 인사이드’(2018) ‘킬힐’(2022) 등에 출연했다. SBS TV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활약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