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축적된 수학 학습 데이터 기반의 ‘AI마타수학’. 사진제공=마타에듀㈜
마타에듀(대표 오태형)는 자사의 'AI마타수학'이 ‘2024 디지털 선도학교 사업’ 수학과목에서 전국 324개 학교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지털 선도학교 사업은 2023년부터 진행된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선도학교를 선정해 우선적으로 AI 코스웨어를 경험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 350여 개로 운영됐던 디지털 선도학교는 2024년 1,046개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업체 측은 "53개 에듀테크 기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이는 해당 사업에 참여한 전체 학교의 30.9%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오대표는 “AI마타수학이 널리 알려지고 사용되는 것에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 교사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과 디자인에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면서 "AI 디지털교과서 초등수학 프로토타입 제작업체이기도 한 마타에듀는 AI 디지털수학교과서 개발과 더불어 에듀테크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