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신세계면세점이 한국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신세계면세점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유통 기업이 손잡고 중소기업 제품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이어 2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선정된 브랜드에 대해선 6월부터 8월까지 온‧오프라인 맞춤형 기획전을 추진해 매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광고 △본점 DID △온라인 배너 △SNS 채널 △앱 푸시 등 채널을 통해 판촉 및 홍보 마케팅도 지원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 브랜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