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연속 '이달의 세이브'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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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의 골키퍼 조현우가 4월의 세이브 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조현우가 제주의 김동준을 누르고 4월 ‘이달의 세이브’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현우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세이브 상을 수상했다.
4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5~9라운드 5경기를 심사해 후보를 선정했으며, 조현우는 5661표를 받아 2579표를 받은 김동준을 큰 표차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현우는 6라운드 수원FC와 경기에서 후반 42분 이승우의 강력한 발리슛을 막아내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였다.
조현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