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선수로는 최형우에 이어 2위
ⓒ뉴시스
‘기록의 사나이’ 최정(SSG 랜더스)이 개인 통산 볼넷 1000개를 달성했다.
최정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출루 본능을 드러냈다. 최정은 1회 1사 1루에서 키움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로 볼 4개를 연달아 골라내며 1루로 걸어 나갔다.
앞으로 최정이 볼넷 29개를 추가하면 박한이(1028개)를 제치고 통산 최다 볼넷 5위로 올라선다. 역대 볼넷 1위는 1278개를 기록한 양준혁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