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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잘 계시오, 보고 싶구려”
입력
|
2024-05-18 01:40:00
1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고 임은택 열사의 부인 최정희 여사가 남편의 이름을 부르며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임 열사는 1980년 5월 21일 지인들과 차를 타고 광주에 가던 중 군인들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하루 앞둔 5·18민주묘지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