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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경찰 체험에 나섰다.
장영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천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모습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세상을 떠난 부친이 양천경찰서에서 10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했다고 밝혔다. 또 어린시절 양천경찰서에 왔던 기억이 있다며 “엄마 심부름으로 아빠 양말을 가져다줬다”고 했다.
장영란은 경찰들과 목동역 인근 도보 순찰에 나섰다. 특히 경찰 사이렌이 울리자 한 시민은 “뭐야 XX”이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깜짝 놀란 장영란은 “욕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이어 장영란은 “우리 아빠가 경찰이라 난 자부심을 갖고 존경했는데 ‘짭새 지나간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그렇게 기분이 나빴다”고 털어놨다.
곁에 있던 경찰관은 “요즘에도 (짭새라고) 그런다”고 하소연했고, 장영란은 안타까워하며 “그러지 맙시다”라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