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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일-가정 양립” 시차 출퇴근-반반차 휴가 도입

입력 | 2024-05-20 03:00:00


에코프로는 ‘시차 출퇴근’ 및 ‘반반차 휴가’ 제도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차 출퇴근 제도는 주 5일 40시간(1일 8시간)의 기본 근무 체계를 지키면서 출퇴근 시간을 2시간 내로 자유롭게 조정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기존에 오전 8시 30분에 출근해 오후 5시 30분에 퇴근하던 직원은 2시간을 앞당겨 오전 6시 30분에 출근해 오후 3시 30분에 퇴근할 수 있다.

반반차 휴가 제도는 기존 4시간이던 반차 휴가를 다시 반으로 나눈 2시간짜리 휴가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플러스 3일 휴가 부여’ 제도도 새롭게 도입했다. 연차 100% 사용 시 추가로 3일 유급 휴가를 다녀올 수 있는 제도다. 연내 사용이 원칙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자율적인 근무시간 관리로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로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입했다”고 말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