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김승연 회장, 6년만에 ‘한화생명 연도대상’ 참석

입력 | 2024-05-20 03:00:00

“재무설계사가 회사의 심장” 격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함께 1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화생명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7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0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재무설계사(FP)와 영업관리자를 수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다. 김 회장이 이 시상식을 찾은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1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 회장은 격려사에서 “한화생명이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잡은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FP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화생명의 심장’이자 한화생명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라고 했다. 이어 “한화생명은 업계 선도사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을 바라보고 높아진 목표만큼 더 끈질긴 혁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FP와 영업관리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와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도 자리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