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고 걷고 싶은 초록 쉼터 대폭 조성 정원 대상지 발굴 및 쉼터 확대 관내 최초 차크닉 캠핑장도
구로구청 광장에 조성된 매력정원. 구로구 제공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구를 ‘정원도시’로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한다. 올해 구 곳곳에 △보고 싶은 정원 △걷고 싶은 정원 △동행하는 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
‘보고 싶은 정원’ 조성을 위해 구는 온수근린공원(텃골·문학·체육지구) 조성 사업과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 구로근린공원 재정비 사업 등을 통해 정원과 쉼터, 산책로를 만든다. 안양천 우안 오금교 옆에는 관내 최초로 하천변 차크닉 캠핑장을 지어 차를 타고 소풍을 즐길 수 있게 한다.
‘걷고 싶은 정원’을 위해서는 온수동 산 11-1 일대 등에 와룡산 온수골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순환산책로 등을 만들고 숲길을 정비한다.
문 구청장은 “자연과 함께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