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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캠핑 느낌 음악예술여행

입력 | 2024-05-21 03:00:00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개최
6월 8∼9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서초문화재단 제공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신세계센트럴시티, 고투몰이 후원하는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이 6월 8일(토)∼9일(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다.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서초구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음악예술축제. 올해는 ‘To. 청춘 From. 고터’를 슬로건으로 청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8일에는 참여형 서커스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코미디와 퍼포먼스가 접목돼 관객들에게 웃음과 여유를 선물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라퍼커션의 타악 퍼레이드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신현희 △힙합 아티스트 비오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등 청춘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아티스트의 무대가 선보인다.

9일에는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붕붕카 경주대회:터미널 편’이 열린다. 서초구에서 활약하는 청년예술가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클래식 무대를 비롯해 미술과 음악이 결합된 무대도 펼쳐진다.

행사장엔 감성 조명과 캠핑의자, 그늘막 등을 설치해 도심 한복판에서 캠핑을 하는 느낌을 가지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밖에 각종 체험 부스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