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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삼성전자 DS부문장 전영현…메모리·배터리 성장 주역

입력 | 2024-05-21 09:32:00

전영현 신임 삼성전자 DS부문장/뉴스1 ⓒ News1


21일 삼성전자(005930) 새 반도체 수장에 오른 전영현(64)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전 부회장은 한양대 전자공학부,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박사 출신으로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입사했다. D램 개발실장, 전략마케팅팀장 등을 거쳐 2014년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을 지냈다.

2017년에는 삼성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아 삼성전자와 관계사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전 부회장이 그간 축적한 풍부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60년생 △한양대 전자공학 학사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박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총괄 반도체D램5팀장 상무 △삼성전자 메모리연구소 D램2팀장 전무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메모리연구소 D램설계팀장 전무 △삼성전자 D램개발실장 전무 △삼성전자 D램개발실장 부사장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플래시 개발실장 부사장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삼성SDI 부회장 겸 이사회 의장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