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동행복권
직장동료의 꿈을 듣고 복권을 샀다가 1층에 당첨된 사연이 공개됐다.
20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진행된 스피또1000 79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했다는 당첨자는 “얼마 전 직장동료의 꿈에 저와 직장동료가 나왔다고 하더라”며 “꿈에서 돈뭉치와 꽝 중 하나를 고르는 게 있었는데, 직장동료는 꽝을 골랐고 제가 돈뭉치를 고르는 꿈이라고 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5억 원에 당첨됐다. 처음엔 ‘이게 뭐지?’ 싶어서 직장동료에게 보여줬고 복권 판매점 사장님께도 재차 확인을 해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1등 사실에 너무 놀랐고 기뻤다”고 했다.
당첨자는 “가족을 위해 당첨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