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풀무원식품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 마늘맛은 지난 2022년 12월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 출시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후속 신제품이다. 풀무원은 햄을 식물성으로 대체하기 위해 콩으로 만든 런천미트 등을 제안하며 국내 대체 식품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은 종류가 한정적인 국내 식물성 캔햄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건강한 식물단백질 섭취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늘 맛을 내는 식물성 런천미트를 출시했다.
신제품 역시 기존의 지구식단 런천미트 제품처럼 캡(1·3·9입 제품)과 라벨(3·9입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포장으로 지구환경을 위한 일상 속 가치 소비의 의미를 더했다.
풀무원지구식단 런천미트는 2023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이 145% 증가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캔햄 부문 판매량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설, 추석 명절에 한정 판매하는 런천미트 선물세트는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지속가능 선물세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풀무원은 제품 개선 과정에서 맛과 형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향상된 품질의 식물성 런천미트를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 기호를 고려해 짠맛을 줄이고 전형적인 캔햄 단면과 식물성 제품 간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단면의 형태까지 일반 햄과 유사하게 변경했다.
이진호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은 “캔햄은 가정에 항상 구비해 두는 일상적인 품목으로 식물성 런천미트에도 많은 소비자가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제품을 경험하려는 니즈가 있어 마늘맛을 추가로 출시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일반 햄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