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미래재단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공
이날 행사에는 재단 관계자, 서울시, 기업동행정원 조성에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와 삼성물산, KB증권, 현대산업개발 등 총 9개 기업이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시작된 탄소중립 기후 행동 실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뚝섬한강공원 내 기업동행정원을 구축했다. 1300㎡ 공간에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에 탁월한 대왕참나무, 블루엔젤, 자작나무 등 5520주 이상의 관목과 교목을 심었다.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대도시와 정원의 삶 (Metropolitan, Green Vibe)’을 주제로 전 세계에 ‘정원 도시 서울’ 이미지를 각인하고, 한강의 여가문화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의 일환인 기업동행정원 외에도 뚝섬한강공원 일대 20만㎡의 작가정원, 학생동행정원, 시민동행정원 등에서 행사가 열린다.
박람회는 개막식이 열리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상설전시는 10월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는“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을 통해 뚝섬한강공원 내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녹지 공간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장차 미래의 아이들을 위한 환경 보호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