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당국이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을 초래한 헬기 추락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란 IRNA 통신사는 20일(현지시간)는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이 조사를 위해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알리 압돌라히 준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미 사고 현장으로 파견돼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IRNA는 “조사 결과는 추무 임무가 완료되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번 추락사가 차기 최고지도자 자리를 둘러싼 암투에서 비롯된 것이란 음모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