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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DMZ 내 적 활동 세밀하게 감시…도발시 강력 응징”

입력 | 2024-05-21 17:48:00

김명수 합동참모의장(가운데)이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5사단 예하 최전방 GOP부대를 방문해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해군 대장)은 21일 중부전선을 담당하는 5사단 예하 최전방 GOP(일반전초)부대 경계작전태세와 5공병여단 131공병대대 민간인 통제선 이남 지역 지뢰제거작전 현장을 점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5사단 예하 GOP를 방문해 최근 북한군 상황과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DMZ 내 적 활동에 대해 세밀하게 감시하고 분석할 것”을 강조하며,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뒤를 돌아보지 말고 강력하게 응징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김 의장은 지난달 2일부터 민간인 통제선 이남 미확인 지뢰지대인 철원군 독서당리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 중인 지뢰제거작전 현장을 찾았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작전을 시행하는 장병들의 안전확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