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런던에서 출발한 싱가포르항공 비행기가 심한 난기류에 부딪히면서 탑승객 1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 BBC 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을 태운 보잉 777-300ER 비행기는 이날 심한 난기류를 만나 태국 방콕에 비상 착륙했다.
싱가포르항공 발표 등에 따르면 탑승객 1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는 의료진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