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에서 ‘개그계 에디슨’ 장동민이 원터치 라벨부터 육아용품까지 발명하며 사업가로 승승장구 중임에도 방송을 놓지 않는 이유를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하는 ‘개그쟁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11번째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김종민을 제치고 최다 출연자 타이틀을 얻은 소감을 전한다. 이어 그는 지난해 11월에 방송된 843회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특집에서 함께한 박재정의 예상치 못한 활약을 언급하며 “지난번엔 망했다, 박재정이랑 다신 방송 안 해”라고 자평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장동민은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육아용품 관련 아이디어를 공개하며 “아이들 이름으로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사업이 진짜로 너무 잘되면 방송을 병행할 거야? 아니면 그만둘 거야?”라고 질문한다. 과연 장동민이 어떻게 답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장동민은 올해 데뷔 20년 차를 맞이했다. 그는 ‘더 지니어스’ 이후 ‘독박투어’가 인생 프로그램이 됐다며 그 이유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고 밝힌다. 이에 그는 라스베이거스에 갈 때 비행기에서 있었던 결정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장동민은 또 데뷔 동기이자 동갑내기 유세윤과 홍인규에 대해서 폭로할 게 있다면서 두 사람이 불편한 사이가 된 21년 전 과거를 폭로한다. 그는 유세윤에게 화를 냈던 홍인규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때 당시 실제로 어색했다”고 회상하는데, 유세윤과 홍인규의 과거 일화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장동민은 ‘26년 지기’ 유세윤에게 돈을 빌렸다가 쩔쩔맨 사연을 공개했다. 과거 이사를 하면서 돈을 빌렸는데, 유세윤이 빌려주자마자 독촉을 시작했다는 것. 장동민은 “세윤이 어머니 연락까지 왔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는데, 무슨 사연인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