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최대 6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3년물과 5년물, 7년물로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수요예측일은 현재 협의 중으로 다음 달 12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996년 LG그룹의 이동통신사업자로 설립됐다. 2010년 1월 그룹 내 유선사업자인 LG데이콤과 LG파워콤을 흡수 합병해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종합통신사업자로 전환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