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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터프가이’ 이훈, ‘일꾼의 탄생’ 출격…무아지경 댄스 신고식

입력 | 2024-05-22 10:24:00

사진=KBS 1TV ‘일꾼의 탄생’


평균 연령 70세 고령화 마을 경북 의성 용암마을에 ‘원조 터프가이’ 이훈이 출동한다.

22일 오후 방송하는 KBS 1TV ‘일꾼의 탄생’에는 원조 터프가이 배우 이훈이 일일 일꾼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을 길에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출근 중인 일꾼 앞에 긴 머리를 찰랑이는 의문의 게스트가 나타난다. 모습을 드러낸 일일 일꾼의 정체는 원조 터프가이 배우 이훈이었다. 예상치 못한 큰형님의 등장으로 박군은 버선발로 뛰어나와 자동차 문을 열어주는 등 긴장한다. 첫 만남과 동시에 이훈은 ‘일꾼의 탄생’ 고정 자리를 넘보며 박군과의 인기 경쟁을 예고했다.

일꾼들을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기다리던 마을 어르신들은 세 명의 일꾼이 도착하자 반갑게 맞아줬다. 이훈은 만나자마자 춤부터 추는 환영 인사에 적응하지 못한다. 이를 본 손헌수는 “일꾼에 왔으면 이 정도는 해야죠”라며 분위기를 몰아간다. 잠시 멈칫하던 이훈은 “일꾼으로서 오늘은 다 내려놓겠다”며 다짐한다. 이후 어르신들을 향해 춤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울타리 작업 보수를 위해 필요한 철조망을 옮기던 중 이훈은 “20㎏ 넘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손헌수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라고 반박하자 ”나는 20㎏이 맞는 것 같은데?“라며 대답을 강요한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이장님은 ”사나이가 쪼잔하게“라며 이훈에게 면박을 줬고 이훈은 그간 참았던 서러움이 폭발한다.

한편 ‘일꾼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