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투표 진행해 28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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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팬들이 뽑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 스트라이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21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직접 투표해서 뽑는 2023~2024시즌 올해의 팀 후보 60명을 공개했다.
이중 스트라이커 2명, 윙어 포함 공격형 미드필더 2명, 중앙 미드필더 2명, 센터백 2명, 풀백 2명, 골키퍼 1명을 최종 선정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7골 10도움으로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리그 득점 랭킹 8위, 도움 랭킹 공동 3위다.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4연패를 이끌고 득점왕(27골)까지 차지한 공격수 엘링 홀란이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 리버풀의 다르윈 누녜스, 뉴캐슬의 알렉산데르 이삭, 본머스의 도미닉 솔랑케 등이 경쟁자로 꼽힌다.
팬 투표는 EPL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올해의 팀은 28일 공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