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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활동 중단’ 정찬우, 김호중 소속사 ‘3대 주주’였다

입력 | 2024-05-22 15:18:00

ⓒ뉴시스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컬투’ 정찬우가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3대 주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각엔터테인먼트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소속사 지분은 이광득 대표(28.4%), 최재호(29.7%), 정찬우(28.3%)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찬우는 지분율 28.3%로 생각엔터테인먼트 3대 주주다.

정찬우는 2018년 4월 공황장애와 조울증, 당뇨, 이명 등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정찬우 소속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랫동안 앓았고 최근에는 조울증이 심해져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아 휴식을 선택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희망 나눔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영양식을 전달하기도 했으나, 방송 활동은 여전히 중단한 상태다.

정찬우는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방송가에서 활약했다.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