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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글로’ 프리미엄화 노린다… 시리즈 최초 스크린 도입

입력 | 2024-05-22 15:53:00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가 프리미엄형 신제품 ‘하이퍼 프로(HYPER pro)’를 선보인다.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하이퍼 프로(HYPER pro)’는 글로 최초로 스크린이 도입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번에 탑재된 이지 뷰(EasyView) 스크린은 실제 글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디자인 핵심 요소 중 하나다. 고화질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잔여 사용시간 △가열 시간 △배터리 잔량 △히팅 모드 △충전 상태 △온‧오프 상태 등 총 6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향상된 히트부스트(HeatBoost)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스탠다드 모드’는 약 20초 만에 가열돼, 전작(하이퍼 X2)보다 30초 길어진 최대 4분 30초간 사용할 수 있다. 부스트 모드는 최대 300도의 가열 온도로 단 15초 만에 가열돼, 최대 3분 동안 사용 가능하다.

가열 모드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는 테이스트 셀렉(TasteSelect) 다이얼도 추가됐다. 기존 버튼식 대신 회전식 다이얼로 변경하면서 모드 선택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 하이퍼 프로는 기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 전작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이 탑재된 프리미엄 궐련형 전자담배다. 글로 최초로 도입된 아몰레드 스크린 등 새롭게 적용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전에 없던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 하이퍼 프로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쿠팡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내달 3일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