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서울 강남권과 바로 인접해 ‘준강남’이라고 불리는 경기 과천시에 대방건설의 ‘디에트르’ 브랜드가 첫선을 보인다. 6월 중 분양 예정인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과천시에 햇수로 4년 만에 진행되는 신규 분양 단지이자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로 주목을 받는다.
단지는 전 타입 전용면적 59㎡로 구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 동, 총 740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시세 차익도 노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일대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가 지난 3월 14억70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높은 시세가 형성돼 있다.
전 타입 전용면적 59㎡ 판상형에 보기 드문 4베이 평면 설계와 이에 맞춘 광폭 거실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가구당 주차 대수 약 2.16대로 눈에 띄는 특징을 갖춘다. 특히 주차 공간은 확장형 주차(길이 5.2m, 너비 2.6m) 529대, 전기차 충전소 82대(예정) 등을 갖춰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넷마블, 광동제약 등 첨단 IT와 제약 바이오 기업이 다수 입주(예정)해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다. 단지는 도보권에 갈현초,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가 있으며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이 인근에 있고 셔틀버스를 통해 평촌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도 기대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