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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한일 발매 음반 누적 판매량 2000만 장을 돌파했다.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43장의 음반으로 누적 판매량 2001만3182장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2015년 10월 데뷔 미니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IGINS)’부터 지난 2월 선보인 미니 13집이자 최신작 ‘위드 유-스(With YOU-th)’, 나연 솔로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과 지효 솔로 데뷔 앨범 ‘존(ZONE)’까지 써클차트 출고량 기준 누적 음반 판매량 1456만5638장을 기록했다.
데뷔 10년 차를 맞은 트와이스는 전 세계 스타디움급 월드투어를 전개하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올해 첫 컴백작 ‘위드 유-스’로 3월9일 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라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지난 2일 기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트와이스 채널 누적 팔로워 수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트와이스의 모든 음원은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총합 100억 회를 넘어섰다.
트와이스는 7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 일환으로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연다.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27일~28일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나연은 내달 1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나(NA)’를 발표한다. 7월17일에는 트와이스의 일본 새 정규 앨범 ‘다이브(DIVE)’가 발매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