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리브챔피언십 1라운드 3번홀서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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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협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홀인원을 잡아냈다.
현정협은 23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 북-서코스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1라운드 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3번홀(파3·185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는 홀인원 부상으로 코지마에서 제공하는 더블모션 시그니처(518만원 상당) 안마의자를 받았다.
이어 그는 “6번 아이언으로 핀 중앙을 보고 샷을 했다. 그린 주변에 공이 한 번 맞고 그대로 홀컵으로 쏙 들어갔다”고 말했다.
KPGA 코리안투어 첫 번째 홀인원이다.
현정협은 “공식 대회에서 첫 번째 홀인원이다. 예전에 2부투어에서 한 차례 홀인원을 했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4개의 홀인원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