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 가운데, 러시아는 영국산 무기가 사용될 경우 보복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 영토를 타격하기 위해 영국산 무기가 사용될 경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안팎에서 영국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식으로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서방으로 지원받은 무기로 러시아 내부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해제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