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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남태평양의 섬나라인 파푸아뉴기니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AP통신이 호주 ABC(호주방송공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산사태는 현지시간 오전 3시께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엥가 주의 카오칼람 마을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현지 주민들은 사망자 수가 1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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