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기기 제조업체 덴티움은 오는 26일 의료기기 업체 제노스와 함께 이달 말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생체재료학회 2024 일환으로 중국 생채재료 분야 전문가 30인을 초청해 ‘한-중 연구협력 2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덴티움 광교 본사에서 열린다.
생체재료 분야 연구자들의 협력을 기념하는 행사로 차기 중국생체재료학회장과 미국 콜롬비아대 교수 등 30명의 석학들이 참석 예정이라고 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생채재료학회 개최를 맞아 생체재료 분야 연구자들의 협력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중-일 관계를 바탕으로 생체재료 분야 산업화를 덴티움과 제노스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생체재료학회는 4년마다 열리는 생체재료 분야 행사다. 올해는 60여개 국가에서 전문가 4000여명이 참석해 조직재생과 약물전달 등을 포함한 생체재료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