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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베트남 진출 6년만에 300호점 열어

입력 | 2024-05-27 03:00:00

해당 매장서 韓중기 꽈배기 첫 판매
‘K푸드 열풍 + 현지화 전략’ 주효




편의점 GS25가 베트남에 300호점(사진)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1월 베트남에 진출한 지 약 6년 만이다. GS25가 호찌민에 문을 연 300호점은 GS25 디엔비엔푸점으로 GS25와 농림축산식품부, 꽈배기 도넛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인 ‘봉땅’이 협업한 ‘K꽈배기’ 1호 매장이다.

GS25는 베트남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의 식문화와 한류 및 K푸드 열풍을 섞은 현지화 전략을 펼쳐왔다. 향후 베트남뿐만 아니라 몽골에도 500점을 운영해 2025년 글로벌 1000호점, 2027년 글로벌 1500호점을 달성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뻗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채오 GS25 해외사업운영팀장은 “앞으로 명실상부한 베트남 1위 편의점으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