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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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최근 열린 콘서트에서 “앞으로도 연기 도전을 해볼까 한다”며 단편 영화 공개를 알렸다.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 공연이 열렸다.
임영웅은 이날 콘서트에서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로도 활용된 단편 영화 공개를 알렸다.
이어 “단편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입 밖으로 꺼낸 거는 지난 투어 마지막 회식 때다”라고 했다.
그는 “슬쩍 던져봤는데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 던져 놨다가 휴가 가서 시나리오를 혼자 썼다. 쭉쭉 써졌다”며 “감독님이 내용을 싹 바꾸긴 하셨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연기 선생님께서도 ‘제법이다’ 하셔서 자신감이 붙었다”며 “생활감이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코미디 액션 로맨스 등”이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여러분들께서 보신 이 영상은 예고편이다. 전체 길이가 30분이 넘어간다”며 “풀 버전을 OTT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