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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호시(27·권순영)가 51억원대 논현동 고급 아파트를 매수했다.
27일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호시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브라이튼N40 전용 149㎡(45.07평) 1가구를 50억8600만원에 매입했다. 같은 달 등기까지 마쳤다. 금융기관 대출 이용 시 표기되는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호시는 브라이튼N40 시행사로부터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가구 소유주 중 최연소로 파악됐다.
호시는 2015년 세븐틴으로 데뷔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K팝 역사 최초로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 5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전날 한국과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 투어를 끝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