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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토익점수 평균 677점…세계 16위·아시아 5위

입력 | 2024-05-27 13:29:00

중국(571점)·일본(561점)보다 100점 이상 높아



ⓒ뉴시스


지난해 전 세계 토익(TOEIC) 시행 44개 국가 중에 우리나라의 토익 평균 성적이 16위를 차지했다.

YBM 산하 한국토익위원회는 지난해 전 세계 토익 시행 국가 중 우리나라의 평균 성적은 677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44개국 중 16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적은 2022년 대비 2점 상승했다.

토익 평균 성적은 레바논이 83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2위 독일(819점) ▲3위 벨기에(784점) ▲4위 코스타리카(777점) ▲5위 인도(776점) 순이었다.

아시아권에서는 ▲1위 레바논(834점) ▲2위 인도(776점) ▲3위 요르단(702점) ▲4위 필리핀(690점) ▲5위 대한민국(677점) 순으로 확인됐다. 이외 아시아 국가로는 ▲중국(571점) ▲대만(566점) ▲일본(561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토익 응시 목적은 ‘졸업’이 28.2%로 가장 높았고, ▲학습(28.1%) ▲취업(24.1%) ▲승진(10.0%) ▲언어 연수 성과 측정(9.7%) 등이 뒤를 이었다.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은 ‘취업’이 637점으로 가장 높았고 ▲학습(612점) ▲졸업(588점) ▲언어 연수 성과 측정(585점) ▲승진(565점) 순이었다.

전 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연령대는 ▲21~25세(43.8%) ▲20세 이하(21.3%) ▲26~30세(14.6%) 순으로 10~20대가 전체의 79.7%를 차지했다. 응시자 성별은 남성 50.2%, 여성 49.8%로 비슷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