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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액세서리의 발편한 시리즈로 사뿐사뿐∼ 에디강 작가와 협업한 구호의 하트 포 아이로 사랑 가득

입력 | 2024-05-28 03:00:00


빈폴액세서리 토오픈 뮬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가 발의 편안함을 높이면서도 캐주얼 및 오피스룩에 활용할 수 있는 ‘발편한’ 시리즈를 선보였다.

매 시즌 꾸준히 사랑받는 남성 어반 스니커즈와 브랜드 상징 페니파싱 자전거의 바퀴 일부를 패턴화해 디자인한 레트로 컵솔 스니커즈에 기능성을 더했다.

딱딱한 중창에 라텍스 작업으로 쿠셔닝했고, 습도가 잘 조절되는 오솔라이트 깔창으로 착화감을 개선했다. 신발 내부 안감은 땀 흡수와 열 배출에 특화된 캠브렐라 소재로 통기성을 높였다.


클래식 메리제인, 토오픈 뮬, 버클 스트랩 샌들 등 여성 신발에는 고탄성 스펀지 인솔을 추가했다. 오래 신어도 발의 편안함을 유지하는 데 신경 썼다. 밑창에는 아가일 패턴 논슬립 기능으로 미끄러짐을 최소화했다.


빈폴액세서리 버클 스트랩 샌들

요즘에는 샌들에도 양말을 신는 것이 트렌드다. 빈폴액세서리는 신발에 맞게 특별 제작한 양말을 세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코마 원사 소재와 함께 발바닥에는 부드럽고 뽀송한 테리(Terry) 소재를 사용해 도톰하고 푹신하다. 발목 부분은 립조직을 제거해 조이지 않고,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토 기법을 적용해 발가락 부분에 거슬리는 부분 없이 편안하다. 바닥 도톰 쿠션 장목/중목/스니커즈 양말, 메쉬 바닥 도톰 쿠션 중목/스니커즈 양말로 구성됐다.


빈폴액세서리의 발편한 시리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은 물론 주요 빈폴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슈즈가 오래 신어도 편안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발편한 시리즈를 새롭게 내놓게 됐다” 며 “양말을 함께 착용한다면 발편한 시리즈의 편안함, 안정감의 진가를 경험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는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구호가 2006년부터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 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작가들과 협업해 특별한 ‘하트’ 모티브의 아이템을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한다. 현재까지 417명의 아이들에게 개안수술과 치료비를 후원했다.

구호는 이번에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가 ‘에디 강(Eddie Kang)’과 협업했다. 에디 강은 상실의 고통을 치유하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예티(Yeti)’라는 캐릭터를 소환했다. 복슬한 털의 실루엣과 동그란 눈이 인상적인 예티는 사랑을 상징하는 수호자, 안내자, 어린이 보호자로서 역할을 한다. 구호는 예티 캐릭터와 작가의 ‘드로잉 하트’ 시리즈를 활용한 티셔츠, 에코백 등을 선보였다.


이번 하트 포 아이 상품은 성인용/아동용 티셔츠, 니트 카디건, 에코백으로 구성됐고,


전국 구호 매장, ZIP739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