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내국인 고객 로열티 강화를 위해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LDF 트래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국내 면세업계 최초 ‘LDF 트래블 마일리지’ 제도 출시
롯데면세점은 오는 6월 30일까지 패션 또는 주얼리·시계 카테고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DF 트래블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초부터 시행한 마일리지 제도는 내국인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분기 기준 마일리지 달성 인원수는 예상치보다 30%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와 같은 추세는 추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면세점은 내국인 VIP 고객 록인을 위해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제휴사 협업을 통한 마일리지 활용처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6월 30일까지 “도전!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롯데면세점 국내 전 영업점에서 패션 또는 주얼리·시계 카테고리 제품을 구매 후 상품 인도를 완료한 상위 1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024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내외국인 VIP 고객 초청행사 진행해, 경쟁력 제고 및 매출 활성화 노력
롯데면세점이 내국인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겔랑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최상위 외국인 고객을 위해 색다른 한국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호텔 숙박과 전용 전세 버스 나아가 LDF PAY 증정 등 특별 혜택을 지원해 충성고객을 확보했다. 4월 행사에 참여한 VIP 고객들은 외국인 일반 고객 객단가 대비 약 30배 이상의 높은 구매력을 기록했고, 파인 주얼리와 시계, 명품 가방 등 고가 상품을 주로 구매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3회 진행했던 VIP 초청행사를 올해는 최소 6번 이상으로 늘려 더 매출 활성화는 물론 외국인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22일과 23일에는 롯데면세점 내국인 최상위 고객 72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브랜드 ‘겔랑(GUERLAIN)’의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롯데면세점 VIP 전용 휴게공간인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겔랑의 새로운 라인업을 소개하고, 캔들 홀더 데코레이션, 핸드 트리트먼트 마사지와 신제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유수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해 뷰티 클래스를 개최해 VIP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