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속 단독 부스 운영… 브랜드 인지도↑ 맞춤 솔루션 기반 신규 CDO 슬로건 공개 디지털 브로슈어·친환경 증정품 등 ESG 실천 세계 최대 규모·경쟁력 앞세워 현장 수주 추진
지난해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운영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주관으로 미국 내 바이오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시회다. 전 세계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타임 포 사이언스 투 샤인(Time for Science to Shine)’을 주제로 6월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1500여개 넘는 기업과 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방문객에게 주는 브로슈어는 환경보호와 자원절약 일환으로 인쇄물 대신 QR코드로 준비했다. 증정품 역시 마 소재로 만든 가방(주트백, jute bag) 등 친환경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시회 주요 스폰서 기업 중 하나로 관련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나선다. 총 140개 이상 배너를 샌디에이고 공항에서 전시장까지 이어지는 메인 도로(하버드라이브, Harbor Drive)와 전시장 인근 가로등에 설치한다. 전시장 메인 로비에는 총 4군데에서 디지털 배너 광고 영상이 나온다. 영상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비전과 서비스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