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등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3대 신성장동력의 육성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 착공식.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로 차별적 가치 제공
신학철 부회장과 빌 리 테네시 주지사가 LG화학 양극재 공장 설립 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눴다.
테네시는 미국 내 중동부에 위치해 납품과 원재료 수입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소성 공정 설계 기술을 고도화해 라인당 연산 1만 t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객사 수요를 충족하고 전기차 대중 소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고전압 미드니켈(Mid-Ni), 망간리치(Mn-Rich), 리튬인산철(LFP) 양극재의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LG화학 LETZero 제품
LG화학은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세계 최초의 ‘PCR 화이트 ABS’(소비자가 사용하고 버린 고부가합성수지(ABS)를 재활용해 다시 쓸 수 있게 만든 플라스틱) 상업화에 성공하고, 올해 충남 당진시에 연산 2만 t 규모의 국내 최초 열분해유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또한 고객사의 수요가 급증하는 생분해·바이오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LG화학은 올해 자연에서 산소, 열반응으로 빠르게 분해되는 생분해 소재 컴포스트풀(COMPOSTFUL™)을 양산할 계획이다.
혁신 신약 개발로 전 세계 고객의 건강한 삶 지원
생명과학사업본부 의약품
LG화학은 2030년까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약 5개 상용화를 목표로 5년간 2조 원을 투자하는 등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전임상에서 임상 단계의 20여 개 신약 과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항암 시장인 미국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FDA 승인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를 보유한 미국 아베오(AVEO)사를 지난해 인수하고, 항암 신약 개발 가속화 및 유망 신약물질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4각 체제의 CS(Customer Solution)센터 구축으로 글로벌 고객 현장 지원 강화
오산 CS캠퍼스, 미주 CS센터, 유럽 CS센터, 화동 CS센터(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조직이다.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을 밀착 지원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