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도 먹고 살 수 있게 많이들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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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가운데 슈퍼주니어 이특이 과거 음주 운전 및 폭행 사건에 연루돼 자숙 중인 전 멤버 강인을 감싸는 발언을 해 논란이다.
지난 26일 슈퍼주니어 려욱의 결혼식이 열렸다. 려욱과 아리의 결혼식에는 이특, 강인을 포함한 슈퍼주니어 원년 멤버들까지 모두 참석했다.
이특은 이날 하객들 앞에서 “여러분은 활동보다 자숙을 더 길게 한 강인의 모습을 보고 계신다. 강인에게 용서를 부탁드린다”며 “자숙을 15년 했다”고 말했다.
이특은 지난 2010년에도 강인을 감쌌다.
이특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강인에게) 배신감도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그거마저 감싸줄 수 있는 사람들은 멤버들밖에 없더라”고 말했다.
현재 김호중 사건으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숙 중인 강인을 감싼 발언이라 누리꾼들은 “경솔한 발언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특의 발언 이후 27일 팬과 스타가 소통하는 플랫폼인 디어유 버블 측은 “2024년 5월 28일 강인의 버블이 시작된다”며 버블 참여를 공지했다. 강인이 소통 플랫폼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강인이 활동을 곧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