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엔 오이오차 녹차 속 L-테아닌 성분, 긴장 완화에 도움
녹차 음료 브랜드 ‘오이오차’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된 LA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 선수.
녹차 브랜드 오이오차와 오타니 선수의 만남은 실제 오타니 선수가 오이오차를 즐겨 마셔 온 것이 인연이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이나 트레이닝 중간에 오이오차를 마시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며 오이오차는 ‘오타니 녹차’로 불리기도 했다.
녹차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인 엘(L)-테아닌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면의 질 개선에 효과적이다. 충분한 수면을 위해 잠자는 시간까지도 철저하게 데이터화해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한 오타니 선수가 녹차를 즐기는 이유 중 하나다.
오타니 선수의 새로운 비주얼은 오이오차가 판매되는 매장의 POP, 소셜미디어, 웹사이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앞으로 오이오차는 오타니 선수와 함께 차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토엔의 오이오차는 1989년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430억 병이 팔린 기네스 인증 세계 판매 1위 녹차 브랜드다. 이토엔은 1985년 세계 최초로 마시는 캔 녹차를 선보인 이래 시대 변화에 따른 음용 스타일에 맞춰 기술력을 진화시켜 왔으며 차 산지 육성 사업 등을 통한 엄격한 찻잎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 오이오차는 한국, 일본,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