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효과 높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 액상형 아르기닌으로 에너지 충전

[Bio 의약] 유한양행

기온이 달라질 때마다 우리 몸은 변화하는 온도에 대처하려고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평소보다 피로감도 많이 느끼고 면역력도 떨어진다. 몸이 축축 늘어지고 활력이 없어 매사가 귀찮아진다. 이는 무더위에 축 처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럴 때 필요한 활력 영양소 중 하나가 ‘아르기닌’이다. 아르기닌은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신체의 무기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대사와 해독에 작용하는 주요 아미노산 중 하나로 간 기능 개선과 혈관 기능 향상 및 운동 수행력 향상, 근육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아르기닌은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해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산화질소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아르기닌은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면역세포의 성장에도 관여해 외부 유해 물질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아르기닌은 돼지고기 등심, 닭 가슴살, 장어, 호박 씨앗, 병아리콩 등의 식품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극적인 신체적 무기력 완화 등을 기대한다면 3000∼6000m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하게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고함량 아르기닌 제품 ‘라라올라액’을 판매하고 있다. 라라올라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인 라라올라액 20㎖ 제품은 1일 1회 용법으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5000mg(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수화물로 5290mg)을 함유했다.

정신적·신체적 무기력 증상과 아미노산 결핍 상태 회복의 보조 요법에 효능을 가지며 현대인의 에너지 생성,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질환 예방, 피로물질 배출 등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르기닌과 함께 라라올라의 주성분인 아스파르트산은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구연산 회로에 작용하고 피로물질이라 불리는 젖산이 축적되지 않게 해 피로 해소와 체력 향상에 좋다. 아르기닌과 함께 처방돼 정신적, 신체적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라라올라는 고함량 아르기닌 함유량과 탁월한 성능으로 건강과 활력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매일 피로를 느끼는 직장인,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 학생 및 수험생, 근력이 필요한 시니어 등 남녀노소 모두가 복용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라올라는 이달 유명 방송인 신동엽을 모델로 기용해 TV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현숙의 ‘춤추는 탬버린’을 리메이크한 CM송이 이색적으로 신동엽이 직접 가창과 안무에 참여하는 등 전 연령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한양행에서 판매하는 라라올라 20㎖ 제품은 손쉬운 섭취와 휴대성으로 바쁜 일상에서도 언제든지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12세 이상부터 성별 관계없이 전 연령층이 쉽게 마실 수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