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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효과”… 설빙,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트렌드 지수 1위

입력 | 2024-05-28 14:20:00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이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슈에 따른 트렌드 지수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28일 빅데이터 기반 트렌드 분석 업체 랭키파이에 따르면, 설빙은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 트렌드 지수(5월 3주차 기준) 1만1774포인트로 선두를 기록했다.

랭키파이는 신메뉴를 통한 공격적인 SNS마케팅과 이벤트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사로잡는 등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설빙은 최근 블루베리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순수요거블루베리설빙’을 출시한 바 있다.

신메뉴 뿐만 아니라 △애플망고치즈설빙 △순수요거생딸기설빙 △팥인절미설빙 △하겐다즈초코설빙 등 다양한 빙수 메뉴와 디저트 메뉴, 커피, 음료류도 설빙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랭키파이 5월 3주차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순위.


설빙에 이어 2위와 3위는 SPC 배스킨라빈스(8209포인트), 공차(6516포인트)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와플대학, 고망고,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요거트월드, 쥬씨, 하겐다즈, 오슬로가 차례대로 뒤를 이었다.

설빙 관계자는 “고객들이 순수요거블루베리설빙 뿐만 아니라 설빙의 다양한 메뉴에 많은 관심을 줘 트렌드 지수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생각한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